아침마당의 프로그램 중에 "그 사람이 보고싶다."를 시청하고나면
언제나 내심 찡해서 그 날은 온 종일 우울한 느낌이다.
오늘의 아침마당은 좀 더 찡하게 내심을 할퀸다. 아마도 중추절을 몇 일 앞둔 시기라서인지!! 그럴까!? 오늘 출연자들은 모두 사랑하는 가족들과 상봉을 해서 기쁨의 해후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연자들 중에는 한 도내에 살면서도 피차가 얼굴을 모르고 수 십년 동안을 지척에서 지낸 예들도 있다하니, 그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없다. 오늘 출연자들은 모두 사랑하는 가족들과 상봉이 이뤄져서 중추절의 제상 차림도 함께 돕고 성묘도 가서 조상님들도 뵙고 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다.
사별이든 타의에 의한 이별이든 이별이란 단어를 내심에 묻고 사는 이들에게는 늘 슬픈 마음을 보따리고 안고 사는 삶일지니,,, 특히 명절 때나 집안의 경 조사 때에는 그 아품이 더 크리라 생각되어 마음에 무게가 실린다.
살면서 가족간에 우애와 동기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며 생활에 임해야되는 것임에도, 그것이 실생활의 색깔에 맞추다보면 본위 아니게 무너지는 예가 허다하니 참으로 안타까우며, 나 자신도 그런 예의 입장이다보니 늘 내심에 무게를 싫고 사는삶이니 심히괴롭다.
매주 수요일 아침마당을 시청하면서는, 항상 가족의 소중함을 절감하게 되며 느낀바가 크다. 고로, 반성도 하게되며 실생활에서 주어진 일들에 소신 껏 최선을 다하는 마음갖음으로 현실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