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탤런트 "명세빈"양의 순박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좋아했었다.
몇 편의 드라마에 출연을 하면서 이젠 청순미나 순박한 이미지는 옛날의 모습으로 사라지고, "유행을 따를 것을 따라야지" 그 예쁘장한 얼굴에 메스를 대어서 이미지가 180도로 바뀐 것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마디를 남긴다. 턱 관절이 아주 적당하고 예쁘게 각진 얼굴을, 수술로 깎아버렸으니 하나같이 같은 형의 턱모양에 천하기 그지없다. 귀 끝볼에서 약간의 각이 진 형의 얼굴은, 참 보기에도 개성이 있으며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러나 지금 현 상황에서 볼 때에 턱을 깎아서 만든 턱들은 하나같이 길죽하고 입아래 턱의 모양이 하나같이 똑 같아보이니 그것이 "복제 턱모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가수 김수희 턱은 깎아도 너무 깎아버렸기 때문에 턱이 움푹패이고 참 보는이로 하여금 부담감에 노래하는 모습을 볼 때에, 채널을 돌리게 된다. 부모님께서 주신 선물들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의 부재가 아쉽고, 한심 그 자채이기에 그런 형들의 얼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 마디로 한심하고 불쌍하게까지 보인다. 자신만의 개성을 갖고 삶에 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