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다락방...6
이사하고 찬바람이 부는 늦은 가을 그녀네는 윗방에다 조촐하게구멍가게를 차렸다.시골에서 장날만 기다리다 장에 가야만 장을 볼수 있었는데...그녀네 구멍가게가 시골 산골마을에 처음으로 들어온가게가 된것이다.가게라고는 하지만 소소한 생필품들 몇가지, 술, 과자,사탕 등등생선..
6편|작가: 사랑
조회수: 28,836|2013-02-24
그녀의 다락방...5
겨울내내 눈쌓여 하얀 세상이던 산골에도 눈이 녹아 내리고 버들강아지가 한들거리며 새울고 꽃피는 봄은 왔다.햇살 가득한 어느날 오후 그녀의 아버지가 다시 나타났다.그녀가 아버지 얼굴을 잊을만 하니 다시 온것이다..그녀는 아버지가 낯설어멀지건이 서서 수줍은 얼굴로 바라..
5편|작가: 사랑
조회수: 15,341|2013-02-13
그녀의 다락방...4
춥고 힘들었던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아직 살얼음 밑으로 개울물이 흐르고 버들강아지가 살포시 고개들며 나오기 시작하는 이른봄이라 농사철두 아니구 그녀의 엄니는 여전히 머리에 생선을 이구 이 마을 저 마을로 팔러다닌다장사를 해서 먹을 것도 있을법 한데 엄니..
4편|작가: 사랑
조회수: 14,756|2013-01-28
그녀의 다락방...3
그녀의 새 보금자리..그녀의 큰 외삼촌이 여동생의 사정을 듣구 구해준 방 한칸...그녀 외가 마을은 김 가들이 밀집해 사는 마을이라 따져보면 거의다 먼 친척이 된다그녀네 집주인도 엄니와의 먼 일가가 되는 사람이라 그녀네 사정을 전해들은 터라 일년에 쌀 두가마만 ..
3편|작가: 사랑
조회수: 2,364|2013-01-23
그녀의 다락방...2
강원도 첩첩산중 외가 마을로 이사를 한 그녀의 세가족....산골 마을에도 셋집은 있었는지 남의집 문간방에 허름한 정지가 달린 방 한칸을 얻어 어둑어둑해질녁에 도착을 하여 가져온 이삿짐을 풀구 세식구가 몸을 누인다.이삿짐이라야 이불 한채와 옷가지들....수저,그릇..
2편|작가: 사랑
조회수: 1,534|2013-01-12
그녀의 다락방...1
그녀가 태어났다.강원도 산골에서...아버지는 군에 입대하고 엄니는 그녀와 그녀의 오빠를 데리구 큰 동서 집에서 시집살이를 하였다호호 할아버지인 시아버지와 시아주버니윗 동서..그의 자식이 일곱엄니는 열 세식구의 살림살이를 맡아서 모진 시집살이에 시달리며 힘들게 살..
1편|작가: 사랑
조회수: 1,285|201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