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산수유도 곧필듯한데
구례는 산수유가 피었으려나아마 제주도에는 피었을듯하고서울에 피는것도 삼월말정도는 산수유가 피는듯하니올해는 꽃들이 좀 일찍 개화한다고 했으니곧 꽃을 기다려본다
14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72|2017-02-21
뭐가 맞나 모르겠다
오늘 직장 후배한테 내 남편의 외박사건을 말했더니흥분하면서 말한다 절대 있을수없는 일 이혼사유된다고 방방뜬다ㅎㅎ맞다 충분한 이혼사유되는데 그것말고도 이혼사유야 그냥 요즘식의 잣대로 봄 이렇게 사는게 이상한것이되겠지경제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오로지 본인의 피붙이 식구들 챙..
14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51|2017-02-20
참 이해가 안간다
이해가 안간다이 나이들어서도 모를 남자들 심리이제는 거의 체념인지뭐 공식적인 모임 행사 이런것으로 일박이일 그런것은 용납하는데 서울근교서 친구들 모여도 꼭 박으로 노는 남편친구들유별나서 그냥 그러녀니하지만지난토요일은 뭐가 그리 심심한지어깨아프다고 침맞고 사우나하고와서 ..
13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163|2017-02-20
여행계획짜기
제주도 여행계획을 짜면서휠체어도 대여해야하고 일정도 짜야하고맛집도 좀 골라놔야할것이고뭐 그럭저럭 제주도야 자주 갔던곳이라 대충 계획은 머리속으로도 잡혀있기는 한데울엄마가 궁시렁 궁시렁 틀지만 않음 좋겠고아버지야 맛있는것 주고 본인만모시고감 다 좋으신분이시니솔직이 엄마만..
13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16|2017-02-17
맛있는 음식이란
오늘그유명하다는 중식당하지만 글쎄한두가지 음식맛은좋았지만새우완자튀김 멘보사 이건 참 맘에 들었다미리예약주문 참 잘한듯내 어럴적 고향 연희동이곳은 거의 맛집골목이 되었고주택가가 다 음식점으로 개조되어서그 오래된 사러가쇼핑센터도 없어진듯동파육그유명세만큼 이것은 정말 마음에..
13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10|2017-02-16
미역국을 끓이며
올해도 어김없이 미역국을 끓이고 있다홍합 넣어서 국물내느라 미역만 불려놓고홍합국물 식으면 살만 바르고 걸러서 미역국을 끓일 예정이다소고기 넣은 미역국이야 금방 하기쉬운데고기넣은 미역국은 싫어하시니내일이 친정엄마 생일이다홍합 미역국은 남편도 좋아한다 ㅎㅎ 참 손가는것만 ..
13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55|2017-02-15
울딸
딸아이가 고등학교 졸업을 얼마전했다가보니 졸업식 참석 안한아이들이 많은듯 졸업생이 이백오십명이라고하는데 학생보다도 학부모들이 더많았고 참석안한 아이들이 많다는 소리인데 아무래도 여러가지 사정상 아예 오지도 않은 아이들이 있을듯했다대학 다 떨어져놓고도 엄마 졸업식 올거지..
13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27|2017-02-10
허세도 죽는소리도 필요한 세..
사람이 그냥 솔직이 힘들어도 힘들다 소리 안하고 허세도 안부리고 사는 사람이 왜 손해를 보고 사는것인지그냥 솔직이 내형편말하고 허세 안부림 도움달라 소리 안해도 무시하는 세상그렇다고 허세로 살것도 아닌데부모한테는 힘들다 소리도 해야하는세상이고그저 알아서 조용이 살아줌 ..
13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83|2017-02-10
물고기를 아직도 좋아하니
오늘은 비가온다비가 촉촉이 내리고 이게 곧 눈으로 바뀌겟지눈비는 참 싫은데올해는 좀 잦은듯하다크랩옆에 있는 물고기는 꼭 눈치를 보는듯 표정이 귀엽다난 아직도 수족관의 물고기 보는것을 좋아하는것보니 마음이 아직도 어린가싱가포르 수족관이 더 크나 여기가 더큰가동양에서는 큰..
13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426|2017-02-05
계획중
스산하지만 그래도 큰 추위는 아니고연초부터 이리저리 새로운 일을 맡는 바람에 더정신이 없기는 하다역시 일복은 타고난듯하다투덜되면서 하려고 기쓰는것 보면 아직 그래도 젊은 마음이 나에게남아있는듯하다나보다 더 어린사람들 일하기 싫어서 그리 깽판치는것보면자만일지 위안일지친정..
13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200|2017-02-03
풀자
이제 그만 스트레스 받지말고 나를 위해 풀어야겠다실컨 나름 흉보고 욕했으니 풀어야지어찌하겠나내 자식도 내마음되로 못하는데동서지간이 무슨 상하지간도 아니고그릇 안된 사람은 그냥 그릇을 놓아버림 되는것을이번에는 너무 오랜간 화가 치밀어서 혼났는데이제는 털어버릴려고 한다나를..
13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98|2017-01-31
정유년 정초
설은 이박삼일 시댁에서 보내고왔는데쌓인 마음의 스트레스는 좀더 털어내야 되려는지역시 시월드는 어쩔수 없는것왜 근데 어리석은 남자는 세월이 그리 흘러도 그 쌓임에 더 보탬을 주려고 할까나그러니 명절에 싸움이나고 바로 이혼서류 접수하러 법원가는 이들이 늘어난다고 하지한쪽이..
13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549|201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