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느날. 헛 인생을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더 나은 나를 위해.... 더 나은 남편을 위해.... 더 나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힘들어도 참고, 나름대로 희생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불행해져 있는나..
2편|작가: dwm
조회수: 1,193|2005-04-25
달라진 나의 모습
처녀 때에도 그리 늘씬한 몸매는 아니었지만. 누워서 반 이상 옆으로 쳐지고 난 다음에도 볼록하게 붙어 있던 똥배는 없었고, 20킬로짜리 아이도 번쩍 번쩍 들수 있는 우람한 팔이 붙어 있는 건장한 어깨도 없었다. 사는데 바빠, 앞만보고 그저 열심히만 사느라..
1편|작가: dwm
조회수: 1,193|200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