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나이를 먹나
나이를 먹나이제는 주말까지 일함좀 힘들기는 하다어제 잠깐 급한일 처리하고 들어와서 저녁을 해서 먹었는데 급체인지어지럽고 누워서 쉬고있는데 천장이 빙빙돈다그러다가 속이 울렁거려서 남편을 불러서 손을 따다랄고했는데손톱바로 위를 따야하는데남편 엉뚱한데 따서 퍼렇게 붓고하여간..
14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12|2017-02-26
고양이
조류독감인가 a1인가 난리나서 계란값이 폭등하고 아예 구하기도 어렵더니이제는 구제역이고그나마 진정세가 보이는것인가예전같은 파동은 되지 않을려니 다행이기는 한데예전선유도공원에서 보았던 고양이인데 새끼 가진것도 같고선유도공원은 먹을것도 없는데 왜 여기 있었는지 참 희환했다..
14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07|2017-02-23
아들생일
아들생일이다메생이 미역국 끓였지만 먹어줄놈은 집에없다용돈 챙겨서 친구들 만나러 나갔는지하기는 그렇게라도 나가야겠지매일 방에서 밤낮이 바뀌어 게임만 하니그렇게라도 나가서 바람도 맞고 친구들이 어떨지 모르지만아들 나이 한살 한살 먹어가는것이 마음이 넘 아프다언제까지 내가 ..
14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40|2017-02-22
산수유도 곧필듯한데
구례는 산수유가 피었으려나아마 제주도에는 피었을듯하고서울에 피는것도 삼월말정도는 산수유가 피는듯하니올해는 꽃들이 좀 일찍 개화한다고 했으니곧 꽃을 기다려본다
14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363|2017-02-21
뭐가 맞나 모르겠다
오늘 직장 후배한테 내 남편의 외박사건을 말했더니흥분하면서 말한다 절대 있을수없는 일 이혼사유된다고 방방뜬다ㅎㅎ맞다 충분한 이혼사유되는데 그것말고도 이혼사유야 그냥 요즘식의 잣대로 봄 이렇게 사는게 이상한것이되겠지경제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오로지 본인의 피붙이 식구들 챙..
14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347|2017-02-20
참 이해가 안간다
이해가 안간다이 나이들어서도 모를 남자들 심리이제는 거의 체념인지뭐 공식적인 모임 행사 이런것으로 일박이일 그런것은 용납하는데 서울근교서 친구들 모여도 꼭 박으로 노는 남편친구들유별나서 그냥 그러녀니하지만지난토요일은 뭐가 그리 심심한지어깨아프다고 침맞고 사우나하고와서 ..
13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219|2017-02-20
여행계획짜기
제주도 여행계획을 짜면서휠체어도 대여해야하고 일정도 짜야하고맛집도 좀 골라놔야할것이고뭐 그럭저럭 제주도야 자주 갔던곳이라 대충 계획은 머리속으로도 잡혀있기는 한데울엄마가 궁시렁 궁시렁 틀지만 않음 좋겠고아버지야 맛있는것 주고 본인만모시고감 다 좋으신분이시니솔직이 엄마만..
13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06|2017-02-17
맛있는 음식이란
오늘그유명하다는 중식당하지만 글쎄한두가지 음식맛은좋았지만새우완자튀김 멘보사 이건 참 맘에 들었다미리예약주문 참 잘한듯내 어럴적 고향 연희동이곳은 거의 맛집골목이 되었고주택가가 다 음식점으로 개조되어서그 오래된 사러가쇼핑센터도 없어진듯동파육그유명세만큼 이것은 정말 마음에..
13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66|2017-02-16
미역국을 끓이며
올해도 어김없이 미역국을 끓이고 있다홍합 넣어서 국물내느라 미역만 불려놓고홍합국물 식으면 살만 바르고 걸러서 미역국을 끓일 예정이다소고기 넣은 미역국이야 금방 하기쉬운데고기넣은 미역국은 싫어하시니내일이 친정엄마 생일이다홍합 미역국은 남편도 좋아한다 ㅎㅎ 참 손가는것만 ..
13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30|2017-02-15
울딸
딸아이가 고등학교 졸업을 얼마전했다가보니 졸업식 참석 안한아이들이 많은듯 졸업생이 이백오십명이라고하는데 학생보다도 학부모들이 더많았고 참석안한 아이들이 많다는 소리인데 아무래도 여러가지 사정상 아예 오지도 않은 아이들이 있을듯했다대학 다 떨어져놓고도 엄마 졸업식 올거지..
13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53|2017-02-10
허세도 죽는소리도 필요한 세..
사람이 그냥 솔직이 힘들어도 힘들다 소리 안하고 허세도 안부리고 사는 사람이 왜 손해를 보고 사는것인지그냥 솔직이 내형편말하고 허세 안부림 도움달라 소리 안해도 무시하는 세상그렇다고 허세로 살것도 아닌데부모한테는 힘들다 소리도 해야하는세상이고그저 알아서 조용이 살아줌 ..
13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61|2017-02-10
물고기를 아직도 좋아하니
오늘은 비가온다비가 촉촉이 내리고 이게 곧 눈으로 바뀌겟지눈비는 참 싫은데올해는 좀 잦은듯하다크랩옆에 있는 물고기는 꼭 눈치를 보는듯 표정이 귀엽다난 아직도 수족관의 물고기 보는것을 좋아하는것보니 마음이 아직도 어린가싱가포르 수족관이 더 크나 여기가 더큰가동양에서는 큰..
13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531|201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