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 박지후 그림입니다
작년에 예술의 전당에 갔을때 샀던 엽서죠
그림을 엽서로 만든 것을 제가 사진 찍어봤죠
상큼한 그림입니다
지금 이태원 홍대 등은 할로윈 축제로 북적 북적 한가 봅니다
이번에는 경찰력도 많이 투입 되고해서 안전하게 할로윈 분위기 느끼며 지내겠지요
사실 나이든 사람 입장으로서는 이제 이년이 됐나요
아직도 기억에 생생 할 터인데 그리 간다는 것이 좀 이 해가 안되지만
이국적인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가는것이죠
딸애는 다시 입원해서 오늘부터 항암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6회차의 두차례 항암제 맞을 예정에 추적 검사서 이상 소견이 나와서
항암이 보류되었습니다
원래되로 하면 시월안에 다끝나야 할것이 보류되서 11월 중순까지 갈것 같네요
추적검사 여러가지 검사 다하고 나서 나온 결론은 애매 하다는것 한달 더 기다려서 다시 검사하고 조직 검사 여부 결정하자고 하네요
복강경을 하던지 개복도 할수 있고 해서 조직 검사여서 좀 쉽지 않은 결정 인가 봅니다
그 정확하다는 PET CT 검사도 10퍼센트의 오차가 있다죠
포도당에 반응 하는 것이 암세포만 반응하는것이 아니고 염증도 반응한다고 하네요
항암의사 말되로 염증이어서 다음달에 검사시는 깨끗한 소견으로 나왔음 하는 바람이네요
정말 암은 평생 관리 해야 한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는가 봅니다
다들 추적검사에서 바들 바들 떨지요
그리고 5년을 잘 통과하면 완치라고 본다고 하지만 아는 엄마처럼
12년만에 재발해서 손쓸수 없이 된 경우도 봤고
그리고 같은 동종질병으로 직장의 후배 6년만에 재발하여 결국은 세상을 떠난것도
보아서인지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불현듯 마음이 그렇죠
시크한 딸애도 암에 걸리면 암환자는 수명이 짧은가봐 소리도 하는 것 보면
그애도 여러가지 검색하고 듣고 해서 알겠죠
그래도 요즘 아직 수술 다리로 딛고 움직이는것은 못하지만 그 다리는 최대한 지탱하지 않고 왼쪽 다리로 힘주고 해서 좀 지탱 할 수 있어서 휠체어 태워서 화장실 데려다 주면 이제 배변은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은 못하지만 십분 정도 화장실 앉는 것은 할 수 있으니
정말 많이 힘이 좋아진 것이죠
무조건 기저귀로 배변 하는것은 안해도 되니까요
그래서 화장실도 대대적 공사중입니다
이번 주 다 공사가 끝날 예정 이라서 집에 돌아가면 쾌적하고 울애가 이용하기 편한 화장실로 바뀔 예정이죠
그나저나 이번에 병원에 와서 오랫동안 입원해있었던 울애 또래 환자가 퇴원 한듯해서 좀 물어봤더니 아무래도 다 나아서 간것 같지 않아서 혹여 더나빠졌던가 걱정되서 물어보니
다른 병원으로 옮겨갔다고 하더군요
이제 이 병원 에서는 해줄게 없어서 집근처 병원 요양 병원 같은데로 옮겼나봅니다
한 엄마도 아들 그렇게 해서 퇴원했는데 집에서 돌보기 너무나 힘들다고 걱정되서 통화함
전화통화도 오래 못하죠
아들이 찾으니까요
팔십키로 거구의 아들이 뇌하수체 이상으로 대소변 조절이 안되니 계속 씻기고 챙기고 해야 하니까요
울애는 그나마 와상 이여도 움직이지 못하는것이라 신호 보냄 제가 바로 바로 치어주고 하면되는것이라 그나마 들힘든게 되더군요
그엄마가 그리 말하는데 사실 맞는 말이죠
그 엄마도 아들이시한부라 최선을 다한다고 병원으로 연계 않고 집으로 간 것인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정말 자식 건강 한 것 만도 복입니다
자식 건강하고 거기에 자기 앞가림도 잘한다면 최고의 복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