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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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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가 도데체 병이난것인지


BY 원불화 2005-01-30

한달이상 아픈 나에 몸

 

몇일전에는 안되겠다싶어 종합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으니

 

선생님 말씀  심장혈관내과와 흉부내과에 진료를 받아보란다

 

그래 심장내과에서 하라는 검사를 하고  오늘은 심장 CT를 찍었다

 

이제 남편도 나이를 먹고 자기도 아파바서인지

 

물론 일요일이라서 집에도 있었지만 남편하고 병원가기는 처음이다

 

운전을 하고 가서는 옷도 받아주고 가방도 받아주고

 

검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 보는게 왜 낮설은지 모르겠다

 

숨쉬라면 쉬고 멈추라면 멈추라는 설명과 약이 들어가면 몸이 더워질것이며

 

약간 고통스러울수있으니 놀라지 말라며  감사가 끝나면 괜찮아지니 검사끝날때까지 참으라

 

는 말을 듣고기계에 누워있으니  주사 바늘을 손목에 꽂으며 아플것입니다 하며 주사바늘을

 

찌르고는  숨쉬고  내쉬시고 참으세요 하면서 이제 사진찍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이제 약 넣을것으니 놀라지 마세요 하더니

 

순간적으로 몸에서 열이나더니  속에서 미싯거리며 울렁울렁 거린다

 

뭔 약이기에 손목에서 들어가는 약이 그렇게 순간적으로  몸에서 열이나게 만들은것인지

 

눈을 꼭감고있는 나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참으라는 말에

 

정신 집중해서 참으라면 참고 들이쉬라면 쉬고 밷으라면 밷고

 

그렇게 서너차래하더니 다 찍었으니 일어나세요 한다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그사람 얼굴이 측은하다

 

걱정이 되는지 눈이 더 동그래졌다

 

일주일후에  결과볼것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어데가 아프기에 가슴이 아프며  답답하고 소화는 안되는것인지

 

한달이 넘도록 의원 다닌게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것인지

 

탈이 나도 단단히 나기는 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