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어도큰애 참 철딱서니가 없다 ㆍ
4월에 제대인데, 운동한다고, 이좁은집에 운동기구
설치라니, 취지는 좋은데.이해가안간다 ㆍ
돈이있으면, 못써서 안달이다 ㆍ
제대하고, 시켜도 될일을 지아빠는 뒤게 사랑하는척 놔두라한다 ㆍ
앞뒤가 꾁 막힌사람들이다 ㆍ
내의견이 반영되는건 별로없다 ㆍ
가족이 서로서로상의해야하는데,맘이상한다 ㆍ
남편은 웬일로15일가량 일하고 ,오늘 돌아와서
쉰다는데, 요새 날도 풀리고, 내가 나가는 수밖에
없다 ㆍ
하루종일 한공간에서 숨통이 막혀 어찌지낼꼬?
큰애도 제대하면, 고기값이라도 내노라 해야지
고기만 찾는녀석이니,아니면,자기가 사오던가?
그래도며칠동안영민이와 행복했다 ㆍ자식이라는게지멋데로 인지 중학교 1학년때까지 말을좀든고, 나머지는 자가의지데로 하는거 같다 ㆍ
부자공무원가정 부러워하지만,난최선으로
살았다 ㆍ
진짜 노후 길에 나않지 않으려면, 평생 일해야
겠다 ㆍ
현실을 느끼니 좀서글프긴 하다
이왕산거 자기 아빠방에설치해야지!
진짜골치 아프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