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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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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해야 하는것에 대해


BY 박동현 2004-04-07

 

산자는 죽은 자를 용서 한다.

 

산사람들끼리는 서로 서로

 

용서할 기회가 남아 있다.

 

 

나 아직 여기 남아 있어

 

너를 용서 하려 노력 한다.

 

서서히 나를 갉아 먹는 삶에 남아

 

너를 용서하려 갖은 애를 써 본다.

 

 

끝끝내 너를 용서하지 못하고

 

삶의 끈을 놓아 버릴까....

 

조마 조마 하루를 또 연다.

 

 

산자는 죽은 자를 용서할수 있다.

 

산 사람은 산사람들끼리

 

용서할 기회가 남아 있다.

 

차라리 네가 죽어 버리면

 

내가 너를 용서 할수 있을까...

 

 

내가 먼저 죽어  영원히

 

용서 하지 않는게 두렵다.

 

 

잠드는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