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는 죽은 자를 용서 한다.
산사람들끼리는 서로 서로
용서할 기회가 남아 있다.
나 아직 여기 남아 있어
너를 용서 하려 노력 한다.
서서히 나를 갉아 먹는 삶에 남아
너를 용서하려 갖은 애를 써 본다.
끝끝내 너를 용서하지 못하고
삶의 끈을 놓아 버릴까....
조마 조마 하루를 또 연다.
산자는 죽은 자를 용서할수 있다.
산 사람은 산사람들끼리
용서할 기회가 남아 있다.
차라리 네가 죽어 버리면
내가 너를 용서 할수 있을까...
내가 먼저 죽어 영원히
용서 하지 않는게 두렵다.
잠드는게 두렵다.
아픈 사랑이보이는건요.
님의 건필을.^^
상대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다면 용서가 되지않을까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