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변 느끼는거지만, 특히나 갈데도 없는 우리로써는 너무 지루하다ㆍ
삼일만 쉬어도 될꺼 같은데, 시간이 멈춘거 같다ㆍ
그래도 몸이 덜쑤시니.좋다ㆍ
남편은 요새 속이 안좋타고, 술안마시지만, 웬잔소리가
귀따갑게 하는지 안아픈데도 아플 지경이다ㆍ
시간이 흘러 일터에 나가는게 낳다는 생각이다ㆍ
어릴적에는 명절이 다가오면, 그렿게 설레고, 좋터니!
그냥 짜증만난다ㆍ ㅠ
연휴첫날 셋이서 극장에 가본게 전부다ㆍ
막내는 그래도 좋아해서 오히려 고마웠다ㆍ
난 막내 영민이와 돌아 다니는게 더좋타는 생각^^
남편은 너무 멀게 만 느껴지는 사람 ㆍㆍ
자기말로는 올해 술끝는다는데, 지켜봐야할노릇
내일만 지나면, 또 힘든일에 연속이지만, 그래도 아침에
갈수 있다는것이 행복이다ㆍ
영민이는 엄마가 돈버는게 좋은지 모를 사달라고, 조르고,
아직 어리긴 어린가보다ㆍ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다ㆍ
명절이라고, 큰얘 안부 전화도 받아보고, 나름 즐거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