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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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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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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중


BY 세번다 2017-02-03

스산하지만 그래도 큰 추위는 아니고

연초부터 이리저리 새로운 일을 맡는 바람에 더정신이 없기는 하다

역시 일복은 타고난듯하다

투덜되면서 하려고 기쓰는것 보면 아직 그래도 젊은 마음이 나에게남아있는듯하다

나보다 더 어린사람들 일하기 싫어서 그리 깽판치는것보면

자만일지 위안일지

 

친정부모님 생일이 곧 돌아온다

역시 이또한 이것도 내몫이고

친정어머니는 그 유명한 중국집 정말 겨우 예약을 했다

바쁜나를 대신해서 그나마 여동생이 계속 전화해보고찾아가보고

예약완료

그 유명한 동파육을 먹어보려나 ㅎㅎ

엄마 생일을 핑계로 내가 더 들떠있나보다

물론 맛있는것 무자게 좋아하는 아버지는 더 신나할것이고

 

아버지 생일에는 핑계로삼아 여행가고싶어하는 아버지 핑계삼아 엄마를 어찌하든 꼬셔서 여행을 꿈꿔본다

첫단계는 시작됐는데 중요한것은 울엄마가 알아서 자식들 하잔되로 따라가줄지

아버지 아프시기전 유일하게 가본 여행은 속초밖에 없으니 맨날 돈쓴다고뭐한다고 안가시고해서 그냥 내버려둔것이 넘 후회된다

아버지야젊었을적 다닌곳이 많지만 엄마는 아닌데

꼭 제주도 여행이 성사됐음 하는 마음

 

제주도에 많은 유도화꽃

계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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