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모든 일을끝내고
얼마만에. 떠나는것일까
오래세월 일과집만 오고같은데
서울가본지
어느덧
벌써 사십년이. 넘어. 구나
그리
동경하던곳.
사람이. 부짓끼며 살아가는 곳
그곳은 어떨까
기대반 설래임 반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길이나. 제대로 찾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리 한번. 같다오면
내. 사는데.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한번도
벗어나지. 못하고.
반복되었던 일상에서 목적없이
잠시 이탈해보는것도. 좋은것 같다
내지친 마음 달래수만. 있다면
이 여행에서. 돌아와서
일상으로돌아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