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허용법인 문신사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남편지인들
일상생활 팁
생활 팁
참깨 털었어요
신발
생활 아이디어
시와 사진
조회 : 60,413
두메산골 버스정류장엔
BY 초은
2024-04-12
오일장이 오면
보따리 보따리 봄나물 팔러가는
사람들로
떠들썩 하던
두메산골 버스정류장엔
오고가는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버드나무 한 그루만 꽃봉오리 틔우며
지키고 서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쓸쓸한 버스정류장엔
봄기운들로 여전한데
사람들이 찾아주길 바라는 듯이
산버들 꽃 밑에
오늘도
홀로 두메산골 버스정류장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한되가1Kg 입니다 들기름하..
바쁜건 조금인데 애가 오는 ..
사람들은 다들 좋아요. 그..
심성이 착해서 남편분이 베푸..
세번다님이 며칠째 안보이네요..
어제 남편이 입원만 시켜놓고..
ㅠ제생각도 같아요. 따로관리..
저희는 안될 조건이 꽤 있어..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배달도 ..
바쁘게 보내셨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