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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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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닿다, 산


BY 비단모래 2016-01-13

별빛 닿다,산
             비단모래

아득히 셈하지 못하던 광년
그때부터 였지

초라한 바람 걸친 내게
살아내야 한다고 외쳐준것이
눈물조차 기력 없을 때
대신 별빛에 닿아준 것도

남루한 발자국마다
꽃잎 피워 띄워준 것도
끝까지 살아내야 한다던
외침 등을 밀어

바닥에 납작히 쓰러져
가쁘게 숨 쉴 때
뛰어 오르라
손 내민 그윽한 눈빛

눈 감지 않고 앞장 서
나를 건져 낸 미늘

삶 이라는 이름표 달고
다시 돌을 굴리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