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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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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BY 산골향기 2015-05-07

농약 안친 마늘종  

가려 뽑아 보내노라

어머니께

깨끗한 산천 

이슬 먹고 자란 산나물  보내노라

어머니께

올 더위 이기라고

머위나물 보내노라

어머니께

내어릴 적  

한손으로 물동이 이고

한손으로 나를 껴안고

살아 오신 어머니

나를 포기 하지 않으며

다죽어 가는 날 위해

눈물로 살린 어머니

당신 행복은

제껴 둔 채로

살아 오신 어머니

어머니도 세월은 이길 수 없어

이제 많이 늙으 셨네요

두푼 용돈에 기뻐 하시고

세푼 용돈에 즐거워 하네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마음에 어머니가

떠나지 않네

내 마음 한  자리에

 

** 어버이 날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