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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전원


BY 산골향기 2015-03-18

나는 오늘도 꿈을 되새긴다 

 

오늘 처럼 비가 내리고 몸이 나른 할 때면

 

더욱 꿈이 새로와 진다

 

낮은산 뒤로 하고

 

앞냇가 졸졸 얘기 하며 흐르는  곳

 

그 곳에 살고 싶어라

 

병아리 종종 걸음으로 다니며

 

가끔은 삐약삐약 하고 노래 하겠지

 

텃밭엔 각종 야채를 심어야지

 

집 뒤엔 토종 벌을 놓을까

 

산에는 갖종 산나물을 길러야지

 

뽕나무도 심어서 장아찌도 만들고

 

과일나무 심어서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지나는 사람

 

나누어 먹고 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