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나를 몰라줘도
속상하거나 풀이 죽지 마라
나를 널리 알리려고 목소리 크게 울리지 마라
남보다 내가 나를 더 잘 알기 전
죽을 때까지
무엇이 될까
무엇을 할까
고민하지 말라
삶은
특히 나의 삶은
누가 알든 모르든
살아가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