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합니까.
어찌합니까....
차리찬 물속에서 두려움으로 눈을 감아야했을 꽃들을!
다 피우지도 못한채 잠든 어여쁜 꽃송이을..........
어둠속 공포속에서 다른이를 구하고 잠든 순고한 마음을 !
아무것도 할수 없어 가슴조이며 바라볼수밖에없는
나를
용서하소서
눈물로 기도 받에 할 수 없는 나를.........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무엇도 할수없는
무력한 내가 부끄럽습니다
부디
두려움없고 아픔이 없는 그곳으로 편히 가시길
두손모아 고인들에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