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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우화


BY 椒隱(초은) 2014-03-27

내 사랑은 소나기였으나  

당신의사랑은  가랑비였습니다

내 사랑은  폭풍이였으나

당신의 사랑은 산들 바람이였습니다

 

 

그땐 몰랐었지요

한때의 소나긴 피하면되나

가랑비는  피할 수 없음을.

한때의 폭풍이야  비켜가면 그뿐

산들 바람은 비켜갈 수 없음을.

 

 

 

 

이정하시의 중에서 ....

글이  너무좋아서  올립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