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47

버들마편초와 친구


BY 마가렛 2020-07-07

버들마들초와 친구버들마편초에 구슬하나 매달려
떨어질까 말까 
숙근버베나, 라일락버베나
이름도 다양하다.
사진 찍는 손의 떨림을 느끼며 찰칵
비가 오면 사람도 기분이 달라지듯
꽃들도 빗방울에 좋아서 살포시
고개 숙인다.


버들마들초와 친구
썸머라일락, 부들레아, 붓들레아
취어초라고도 하며 고기잡이에 쓰인다니
이름 욕심이 많은 꽃이다.
친구의 우정이라는 꽃말
보랏빛 향기에 빗방울도 꽃망울이 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