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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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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BY 초은 2020-06-18

하루가 무심히 지나가고
넉넉하고 고즈넉한  저녁
한 낮 뜨거윘던 햇빛을
뒤로 하고 살며시
찾아드는  바람
음악을 틀어 놓고
들마루에 걸터 앉아
원두커피 보다는
오늘은
달콤한 믹스커피 한 잔
하루에 고단함을 푸는 시간
일상속 작은 행복
원두커피 보다
때로는
달콤한 믹스커피가 생각나는 것처럼
다가올 내일도
그저
좋은  사람들과  마주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