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 배우자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임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06

마당놀이


BY 굴뚝새 2011-07-07

마당놀이

                    장명숙

와작지껄

웃음뒤에 감춰진 눈물

 

너의 한숨 나의 탄식

 멍석 말아 집어 넣고

 

바람 따라 구름따라

 훨훨 날려 보내세

 

인생 모두

한바탕 마당놀이....

 

 

 

짜여진 시나리오 속

춤추는 광대들!

 

이제 그만 마당놀이

접어 놓고.

 

하늘을 바라 보세!

땅을 쳐다 보세!

 

남은것은 님들과 나

벌거벗은 몰골 뿐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