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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포도밭일
BY 도토리 2011-04-27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집
포도밭일을 가서하고왔다
일꾼이 없어서가 아니라
왠지 내가가서 일을 하면
마음이 편하고 부담이없다고한다
일을잘해서가 아니라
때로 반찬아라든가 아침에
일하로갈때도 때로는 일찍도
가는가하면 일을 끝맞칠때도 좀
늦게까지 때로는할때가있다
하우스포도을 재배하는 친구인지라
봄이면 일거리가 무한정이다
친구아들젋은이가 포도하우스
농사를 지으니 엄마인친구가 애를
많이 쓴다 그것을 보는 나또한
나에아들처럼 마음이쓰인다
그러다보니 한가족처럼 일을해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