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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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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사랑아


BY 초은 2020-05-23

사랑아  
오월에 사랑아
피어나는  장미처럼
붉게 익어라
흐드러진 찔레꽃
향기처럼 그윽하여라
내 사랑은 오직
너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사랑아
내 사랑아
내게 오라
나와  함께
꽃향기 진동하는
오월을 걷자구나
저기 손짖하는
아카시  꽃길를 걷자구나
너와  함께라면
숨결 마저도
향기롭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