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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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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은 사람에게


BY 정자 2010-07-24

칠월 어느날

그동안

잊은 사람에게 연락이 오듯이

도라지꽃이 하얗게 피고

멀리 있는 배롱나무 향기가 

아름아름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안부를  전해왔습니다

잘 계시지요

잘 지내는지요

곧 비가 올 겁니다

그 비 다 맞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