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73

그리움


BY 달꽃 2010-07-12

 

 

 

                   

 

                                         그.리.움

 

먹먹해서  말이 안나온다

그냥

눈으로

눈빛으로

눈멈춤으로

보고.또보고.

다시본다

투명강이 흐르고

강물이 옷섶을 다적셔도

눈은 박제한마냥 감길줄 모르고

솟아오르는 그리움에

뚫어져라 본다 ...본다

보인다

그리움이 가슴에 꽂힌다

죽을망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