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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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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BY 김경숙 2010-04-10

봄꽃처럼 화사하던 그눈부심이

나를 잊어달라 말합니다

 

바다처럼 그 푸름 속삭임이

나를 잊어달라 말합니다

 

내손등을 쓰다듬는 그 아쉬움이

나를 잊어달라 말합니다

 

한 여름 그 소낙비 속으로 그는 가고

그를 그리는 그리움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