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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그리움..


BY 은하 2010-03-06

안개속에서 홀연히 나타나
고운햇살 감싸안고 황홀한 눈빛으로
내 영혼을 앗아가 버린 그대
가슴 뭉클한 사랑을 가르쳐줘 고마워요

꽃향기 봄소식 전하듯
언제나 향긋한 미소 보내는 아름다운 그대
선한 눈빛 보고싶은 그리움에 이슬비 가슴을 적시고
특별한 사랑이기에 간절한 마음 말할수 없어요

이별은 스치는 바람에 가슴 텅 비워내고
아름다운 추억이라 기억을 지워낼수 있다면
순수하고 맑은 사랑은 존재하지도 않았어요
별처럼 꽃처럼 아름다운 그대를 보고싶어요

나비 춤추고 아지랑이 너울거리는 봄에는
엉킨 실타래 풀어 뜨거운 김 묻혀가면
새로운 살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마음으로
가슴속 보여주고 미소 번지는 사랑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