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15
<새해맞이 시한수 2> 오늘을 버려 내일을 맞이하자
BY 엠파이어 2009-12-28
오늘을 버려 내일을 맞이하자
Written by..............Empire
때를 알고 잎을 피우고
또 떨어뜨리고
벌거벗어 자신을 버린 나무처럼
지난 시간을 돌아보아
옷장 서랍을 정리하듯
버리거나 차곡차곡 담아두어야 할 때
자신을 비워
빈 그릇이 되게 하고
새 그릇에 희망을 담아야 할 때
어제를 버려
오늘을 맞은 것처럼
오늘을 버려 내일을 맞아하자
새 날을 맞이하기 위해
뛰는 가슴으로 기억을 정리하고
내일의 꿈을 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