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스물
서른
마흔 하고도
오십즈음까지 살아보니 어떤가
답을 물어 볼려고 한 것은 아니네
그렇다고 답은 없다고 할 수는 없네.
세상에 답 없이 살기는 없지 않은가
오늘이 딱 반세기즈음이네.
지구에 온 날이라네.
도착하자마자 바로 오십즈음이라네
말도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