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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시골 무지랭이의 넔두리
BY 樵隱(초은) 2009-05-05
어느시골 무지랭이 의 넔두리
시골이 좋은
가엽은 시골 어느 무지랭이
등골 휘게 일하다보니
어느듯
세월에 무상함에 오십줄을 넘기고
백발성성한 팔십육세
늙은신 홀 어머님
아침 저녁 조속으로 밥상 차리시니
몸 둘곳이 없네
어찌모를까나
어머님그 마음을
어찌
내 검은속 타는 마음을
그 누구에게 내보일꼬...
작은 소리에도 고개떨구어지는
이내 가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