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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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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어린 풍경


BY 정자 2008-11-11


 

한 달에 한 번 꼭 키가 자라는 발톱이나 손톱을 깍습니다.

오늘은 봄빛에 온 몸 내어서 햇빛잔치를 치뤄도 소란하지 않습니다.

어깨에서 등으로 그리고 허리에 퍼지는 온도가 딱 알맞습니다.

오늘은 손톱을 깍고

밤에는 창문열어 별빛을 읽다가 스르르 잠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