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헤어진후
전화하는 것을
줄이는습관이
생겨버리더군요
한번도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보면서
나도모르게
실없이 혼자 웃고
울게 되더라구요
내가 먼저 연락을
해도 되는데
너무 깊은 상처 때문에
먼저 연락하기가
두렵더라구요
이제 더이상
그대의 한통의 전화는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는걸
알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