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를 못해요
이 재원
언제나 많은
환한 미소로
예쁜 목소리로
아름다운 몸짓으로
부족함이 없게 채워주며
잘되게 기도를 해주며
외로워서 울 때 큰 위안을 주며
쓸쓸해 할 때 다정한 친구가 되어 주며
내 맘의 아픔을 웃음으로 치유해 주며
여불비한 나를 반가이 맞아주는
나의 그대여의
하늘만큼 땅 만큼의
정성이 지극한
모든 사랑의 손길은
영영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