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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꽃님아


BY 이 재원 2008-05-08

카네이션 꽃님아

 

                                                     이 재원

 

향기롭고 향기로운

꽃 중에 꽃

카네이션의 꽃님아

푸르른 오월 팔일 어버이날에

우리 모든 아들 딸들은

카네이션 너를 축복의 꽃으로 반기고 있지

 

온 마음과 온 정성이 깃든 사랑으로

항상 우리 자식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아들 딸들이 아파하면

그 아픔을

아빠 엄마 자신들이 대신 짊어 지신다시기도 하시며

우리 자식들이

죽을 큰 불효를 저질렀더라도

우리의 소중한 자식인 너희를 사랑하며

이 엄마 아빠의 최고의 작품은

우리 아들 딸들이라시며

우리 자식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주시는

우리 엄마 아빠의 가슴에

사랑이 흠뻑 넘치는 꽃중에 꽃인

카네이션 너를 꽃아드리니

어여쁜 카네이션아

부디 붉은 꽃으로만

우리 아빠 엄마 곁에서 떠나지 말고

아름답고 건강히 영원히 피어다오

어여쁘고 어여쁜 카네이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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