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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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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태우며


BY 원태연 2008-03-27

문득

 

알아버렸다

 

담배를     태우며

 

깊숙히   빨아들이다

 

느닷없이

 

알아버렸다

 

죽이려  한다는걸

 

가슴속  그녀를

 

담배연기로   질식시켜

 

죽여버리려    한다는걸

 

한모금   깊게  빨아들이다

 

죽이려고

 

 

태운다는   걸

 

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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