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아름답게 산책하는 거에요
포근한 바람 세상엔
향기나는 꽃들이 피어나고
새가 지저귀며
조용한 호숫가를 걷듯이..
맑은 이슬같은 사랑으로
햇살에 빛나는 보석같이
영롱한 꿈꾸다가
평온을 찾는 거에요
보고싶은 마음은
그리움을 불러오고
흐린 날 탁한 하늘처럼
가슴엔 뿌연 안개 가득해요
사랑보다 그대가 소중한것은
그대가 나의 의미이기 때문이죠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모습은
더이상 할말을 잃어요
때로는 욕망에 사로잡혀
진한 갈증에 목말라 하는건
그건 불태우고 싶은 사랑의 일부분이죠
인연이 없었다면
아무런 생각이 없었겠지요
하지만 그대는 내인생의 전부입니다
아름답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 그대안에서
풀잎에 반짝이는 이슬처럼
그대를 진정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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