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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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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


BY 아기햇살 2007-09-12

 허상

난 너의 실상을 알지 못한다
현실처럼 내 앞에 서 있는 너
그게 네 모습인 듯
보여지는 대로 널 사랑한다

눈에 비춰지는 것
어느것 걸치지 않은 너 육신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럽다


뿌연 연기 속에  가려지지만
뚜렷하게 서 있는 모습
그게 너의 모습인 양
각인되어 버틴다


문을 열고 나서면
너의 실체가 허상이었음을 느낀다
허기진 뱃속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널 이겨내지 못한 의지는
또 다시 허상속에 갇히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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