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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4

청춘


BY 초련 2007-09-12

 

상실의 시대에도

새벽은 공존의 시작을 말하고

포기란 모든 걸 잃었다고 말했다

청년의 젊음이 있어도

새로운 시작이 없다면

청춘을 이미 다 비워버린

허깨비에 지나지 안 는다

 

늙음의 노년이 허무라고 해도

서툰 몸짓 흔들거리며

새로운 시작에 내딛는 한발이

젊은 청년의 청춘을 가졌다

청춘이란  젊은이의 것이 아니라

시작의 한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의 것이다

 

눈꽃이 내리 고 있는 건가

하얀 꽃눈이 트고

한 점 먼지로 돌아갈 그날이

느리게 옴이 기뻐 행복을 꿈꾸며

낮선 행로에 아랑곳없이 서툰 걸음으로

생소한 세상을 노크해

주저리주저리 마음도 엮었다

 

뜨겁게 활활 타오를

거친 심장의 맥박소리

청춘 그 아름다움의 불꽃

맞이하라 공존의 시작점을 알리는

눈부신 새벽 햇살처럼

서둘러 맞이하라 우리들의 청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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