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시와 사진

하얀 안개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넘실대는 바닷물결 스치고

안개속을 헤매는 선선한 바람이

한결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섬섬옥수 희고 고운 손이 부드러운 당신

쏟아지던 장맛비 잠시 멈추고

가로수 정원에 심겨 있는듯

짙은 녹색으로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무거운 하늘엔 마냥 빗방울 머금고

자전거 탄 사람 더디게 달려갑니다

여름은 낭만의 계절이라고도 하네요

덥지만 강렬한 햇빛아래 젊음을 발산하고

휴가를 떠나는 아름다운 계절이기도 하지요

우아하고 아름다운 당신...

살면서 당신께 내 마음 전할수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 삶이 됩니다

첫눈에 당신을 가슴에 담아

가슴으로 사랑하는것도 내겐 큰 축복입니다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가며

당신이 힘든일 있다면 언제든지 의지하세요

조그마한 일이라도 보살펴 주고 싶어요

내 영혼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당신을

진실로 영원히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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