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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69

허 욕 은 .... .


BY 초련 2007-06-07

허욕은 ..... .

 

어디로 가고 있는 걸 까요

깊고 푸른 바닷물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어느 곳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지 못 합니다

시간 흘러 그렇게 오고 가고 있습니다.


나의 어리석음은 

기억의 한 조각이나 마

가져가고 싶어 합니다

이루지못할 욕심이 바닥을 이루는걸까요

 

오염으로 희뿌연 하늘도

높다란 그 위에

파란하늘이 있다 는 확신이

또 다른 생이

나를 기다려 주기를 막연히 떠올리지만 

그리 쉬 오지는 않을테고

 

비울 수 없는 마음이 허욕으로

가쁜 숨 헉헉 거립니다 

행복과 불행이 공존해

바라보는 시선과는 달리

모든 것이 지극히 주관적이어도

 

어리석음 은

불어오는 바람이 귓불을 스치고

쉼 없이 흘러도 

그 흐름속에 나 역시  

 

나뭇가지에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인 것을

그렇듯이 흘러가고 있다는 걸 

깨 닿지 못 함 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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