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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76

연리지.


BY kim5907 2007-05-30

백거이는 노래했다..

하늘에선 비익의 새가 되고  .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라며

영원한 사랑을 염원했다..

 

아침 공원길 뽕나무와 상수리 나무가.

두몸이 한 몸인듯 그렇게 얽혀 연리지가 되고

부등켜 안은 가지마다 뽕이 열리고 푸르른 상수리 잎

초여름으로 넘실 거린다.

 

사랑은 저렇게 너와 내가 하나인듯 영원을 함께 하고픈것.

비록 가지 얽혀 상처가 난다해도

기쁘게 보듬고 저렇게 함께이고픈것.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이듯 저렇게  살고 싶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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