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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전재산 2000만 원에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지 않은 백수 며느리 또는 사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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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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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밤이면...


BY 나연 2007-05-09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떠나야만 했던 그대가

그대가 몹시도 그립습니다

벤취에 앉아

얼굴 마주보며 수줍어 웃음짓던

그때가 마냥 그리워 집니다



벌써 시간은

떠밀려 내려간 추억이 되고

내일의 기약없이

아주 먼 타향으로 떠나간 사람

사랑에 아파하고

가슴 미어지는 그 시절은 가고 없습니다



언젠가 한번 보고 싶다고

우연히라도 볼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피어오르는 연기같이

자취를 감추고 말았나 봅니다

그대는 자유를 찾아

한 마리 새가되어 날아갔습니다



바람 불어와

그대의 흔적을 지우고

차가운 현실만 남기고

소리없이 사라져갔습니다

내 영혼에만 간직된채....



보잘것 없는게 죄라면

더욱이 나설수 없어서

뒷 모습도 보여질까 두려워

아무 소식 전하지 못하여도

당신을 아무 이유없이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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