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공동주택에서 새벽시간대에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며 큰소리와 뛰어다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3

개 망 초


BY 초련 2006-12-21

개 망 초



아랫목 이불속에 넣어둔 밥사발

식기 전에 온다던 임 그리워

싸리문 그림자 길게 드리운

 

그리움에 창백한 얼굴

소리 없는 언어로

둔덕 옛터에 소복소복 피엇나 

 

언덕 너머 길섶에

뽀얗게 흩뿌린 마음 같은

애간장 녹아내린 꽃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