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궂은 장난을 하여도
나는 너무 좋아요
빈말로 날 웃음짓게 하여도
난 다 알아 듣거든요
사랑한다는 말 아낀다는것을...
나는 너무 쉽게 하나요
아무렇게 하는거 같나요
한마디 하려고
며칠밤을 입안에 맴돌다
그대에게 보여줍니다
그래도 맘에 차지않아
다시 또 생각하지요
당신에게 이끌리어
손잡혀 간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살짝 빼 보려 하지만
내 진심은 아니에요
그냥 꼬옥 잡아주세요
늦은밤
당신을 볼수는 없지만
내 가슴엔
당신이 숨쉬고 있어요
아름답게
당신은 긴 여운으로
새벽까지
날 사랑으로 빠지게 하네요
내일은
당신이 주시는
사랑의 선물이 무얼까
벌써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을 밤 깊어가는줄 몰라요
사랑하는 당신은
언제나 내 안에 있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당신이 알고 있잖아요
아름답게 사랑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