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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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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눈빛


BY 아리수 2006-09-29

한걸음 두걸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건

그대의 어여쁜 소식을 듣고

오늘은 너무나 행복해서 입니다

정말 내 마음은 풍선이에요



내 허리춤에

그대 손길 스칠때

얼마나 떨리던지

지금도 상상하면

정신없이 떨려와 주체하기 힘들어요



수평선 바라보며

떠오르는 태양앞에서

그대와 난

아무 말은 없었지만

아름다운 눈빛으로

서로를 감싸 않았죠



가벼운척 팔짱을 끼웠지만

설레이는 마음 숨길수 없었어요

아.. 얼마나 아름다운 그대인가요

내 맘속엔 그대가 꽉차버렸어요

숨 쉴틈 조차 주지도 않고...



내 사랑하는 그대여

의지하고 믿을수 있는

아름다운 그대를 진정 사랑합니다

당신의 잔잔한 미소에...

내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히... 당신곁에 머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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