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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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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카멜레온


BY 연어 2006-08-30

10대에 꾸는 꿈은 나를 위한 꿈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곳도 많았지

 

 

20대에 꾸는 꿈은 너와 나의 꿈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꿈이었지

 

 

30십대에 꾸는 꿈은 우리의 꿈

너와 내가 만나 또 하나의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

우리가 되었지

 

 

지금나는 꿈속에서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한

단잠을 자고 있다

언제 이 꿈이 다시 질지 모르지만

달과 함께 뜨고 해와 함께 지는 것처럼

이 꿈이 지면 난 또 다른 꿈을 꿀것이다

 

꿈은 내가 살아가는 희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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