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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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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BY 아침커피 2005-11-01


♡ 안부 ♡

                            
파란 하늘
살가운 바람

너무 더워 짜증나지 않고
너무 차가워 싫증나지 않는
중용의 계절

한번쯤 외로워지고
한번쯤 누군가 그리워지는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나는 황홀한 계절

바람도 외로워
나뭇가지를 흔들고
낙엽에 입맞추며
손에 손을 잡는 이 가을

그대 행복한지
사랑으로 행복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