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곁을 떠나가려는 그를 지켜보아야 했던 나는
몇날 몇칠을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를
사랑하니 내곁에 있게 해달라고
내몫으로 돌려달라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수 있게해달라고
절대자를 찾아 눈물 로 간절이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손은 차겁게 식어가고 너무나 잛은 순간에 내품에서 고개를 떨구채
그렇게 가을 바다로 목마를 타고 떠나 같습니다
다시 올 수 없는 곳으로........
내가 살아 있구나를 알게 해준사람
너무나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운사람.
세월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시간이라는 묘약을 먹으면 잊을 수 있을 거라
사람들은 말하지만
아직도
그녀의 이름만 부르면 목이 매여와 눈물이 먼저 납니다
오늘도 .
그녀가 내가 가르쳐준 노래를 떠올려보면서......